안녕하세요. 연말에 경주로 여행을 다녀온 아가릿입니다.
많은 기대를 하고 경주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좀 아쉽더라고요.
차는 많고, 주차할 곳은 없고
사람은 많고, 걸을 수 있는 길은 좁고
연말이라 어디든지 사람은 많을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경주로 겨울여행 다녀왔습니다ㅎㅎ
경주 황리단길 맛집
꽃길만 걸으새우
여자친구랑 황리단길 구경을 하면서 눈여겨 본 <꽃길만 걸으새우> 가게다.
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것 같아서 일단 킵 하고 돌아다녀보기로 했다.
그러나 황리단길 음식점들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높았고, 이왕 먹는김에 먹고 싶었던 새우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.
황리단길은 한옥집으로 구성된 가게들이 많은데 이 가게는 일반적 상가 가게라 더 끌렸던 것 같다.
안에 구조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
테이블은 7개~10개 정도로 구성된 가게였고
이태리? 멕시코? 암튼 다른 나라 느낌이 나는 가게였다.
주문한 메뉴는
나 - 꽃길만 양념새우밥 & 꽃게국 12,000원
여자친구 - 꽃길만 깐풍새우 & 밥,꽃게국 12,000원
내가 시킨 양념새우밥이 나왔다.
사진으론 작은 것 같이 보여도 생각보다 양이 꽤 된다.
새우를 한입 먹었는데 살이 꽉 찬 새우라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다.
+ 꽃게국도 맛나게 묵음
이건 여자친구가 시킨 깐풍새우다.
여기에 양념소스를 주는데 양념소스가 생각보다 매콤하다.
엄청 매운 것은 아니지만 마라처럼 입에 들어갈 때 매콤한 향 때문에 맵게 느껴졌다.
양념새우를 시킬지, 마라새우를 시킬지 고민했었는데 마라새우를 시켰으면 꽤 매웠을듯.
사장님이 오래? 기달렸다면서 서비스로 음료수를 주셨다.
빠르게 음식이 나왔는데 이런 서비스를 주시면 ㅡㅡ
정말 감사합니다 :)
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분위기.
게다가 서비스까지 좋으니 다음에 경주에 오면 또 방문할 예정이다.
꽃길만 걸으새우 영업시간은
11:00 ~ 20:30까지
브레이크 타임은 15:00 ~ 17:00까지.
위치는
50m
© NAVER Corp.
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04-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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